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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고상돈(高相敦 1950~1979)

3월


  우리 나라 최초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산 정상을 정복한 산악인. 제주도 출신으로 청주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청주대학교를 중퇴한 후 청주 전매청 연초제조창에서 근무했다. 1970년 3월 대한산악 연맹 회원이 되었고, 1977년 9월 15일 세계에서 56번째로 해발 8,848m의 에베레스트산 정상을 밟았다. 그러나 1979년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매킨리산 정상(해발 6,194m)을 등정한 뒤 산을 내려오다가 조난 당해 숨졌다.


학력 및 경력

제주도 출생
청주대학교 수료
한국전매공사 청주연초제조창 근무
대한산악연맹 충북연맹 이사 역임
 

 신문기사내용

[20세기 금주의 소사] 고상돈 에베레스트 정복
  1977년 9월15일 낮 12시50분. 29세이던 한국 에베레스트 원정대 고상돈 대원은 히말라야 최고봉 에베레스트(해발 8848m)에서 무전을 쳤다. "여기는 정상, 더 오를 데가 없다. 본부 나오시오." 오전 5시30분 제5 캠프를 출발한 지 7시간20분 만의 일이었다.

고 대원의 정상정복은 1차 공격조였던 박상렬 대원이 악천후와 산소 부족으로 정상 앞 100m 지점에서 실패한 후라 등반대의 감격은 더욱 컸다. 눈사태의 위기를 수차례 넘기고, 빙판 위에서 무아지경으로 앞만 보고 나아가던 고 대원은, 뒤따르던 셰르퍼 펨바 노르부가 "거기가 정상이다"고 소리치자 그제서야 발길을 멈추고 정상을 확인했다.
고 대원의 에베레스트 정복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 국가별로는 세계에서 8번째였고 등반 팀으론 14번째였다. 고상돈씨는 79년 6월, 알래스카의 매킨리봉을 등정하고 하산하는 길에 빙벽에서 추락해 사망, '영원한 산 사나이'로 남았다.

(김왕근기자 : wkkim@chosun.com)
 

고상돈

1953년 힐라리 첫 등정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에베레스트의 네팔말은 「사가르마타」이다.네팔에 가면 에베레스트란 지명보다 사가라마타란 지명이 현지인들에게 더 친숙하다. 에베레스트란 이름이 붙게 된 데는 인도의 슬픈 식민 역사가 있다. 영국이 인도에서 식민정책을 펴나가던 1892년 육군 측지부대가 지도를 만드느라 멀리 떨어진 변경 하늘높이 솟은 히말라야 봉우리에 차례로 부호를 붙여놓고 삼각측량을 해나 갔다. 마침내 가장 높은 봉우리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영국은 그 최고봉에 「사가르마타」 혹은 「초모랑마」라는 네팔이나 티베트의 현지 이름을 무시하고 인도 측량국 초대장관을 지낸 육군대령 조지 에베레스트 이름을 따 「마운트 에베레스트」라고 붙였다.최고봉이 알려지자 전인미답의 히말라야에는 탐험의 물결이 밀려와 1920년대 들어서면서 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등의 원정이 시작됐다.드디어 1953년 5월29일 오전 11시반. 영국 등반대 에드먼드 힐라리와 셰르파(Sherpa) 히말라야 산맥에서 사는 티베트족계(族系)의 고산족(高山族). 등산에 숙달되어 있어 등산의 안내인 인부로 일하고 있다.산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이들은 예컨대 설붕(雪崩)이 일어날 듯한 장소 시간을 직감적으로 알 정도다.)  
 텐진 노르게이가 세계 처음으로 에베레스트에 올랐다. 그리고 24년 뒤 1977년9월15일 낮 12시50분.『더 이상 오를 곳이 없습니다』고상돈씨와 셰르파 팸바노르부는 마지막 캠프를 떠난 지 7시간 20분 동안의 사투끝에 에베레스트봉에 올라 이렇게 소리쳤다.공포와 신비의 에베레스트가 한국인의 품에 안긴 순간이었다.

〈허문명기자〉

고상돈은 1977년 9월 15일 해발 8,848m의 세계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정상에 등정하고 태극기를 꽂으므로서 우리나라 산악인들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린 인물이다.  이 일로 우리나라는 1953년 영국의 에드먼드 힐라리가 최초로 정상을 정복한 이래 8번째 정상 등정 국가가 되었고, 아시아에서는 일본, 중국, 인도에 이어 4번째 쾌거를 이룩하였다.
 고상돈 1948년 제주도에서 출생하였으나 학교는 청주상업고등학교와 청주대학교를 졸업하였고, 대학 졸업 후에는 한국연체제조창에 근무하면서 대한산악연맹 충북연맹 이사를 역임했다.
 그는 17세 때인 1965년 충북산악연맹에 가입하면서 본격적인 등산인이 되었고, 1977년 9월 에베레스트를 정복하면서 세계적인 산악인으로 우뚝섰다.
 그가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오른손에 태극기를 손에 들고 만세를 부르던 모습은 잊을 수 없는 명장면으로 남아있다.
 1979년 9월 15일, 북미 최고봉인 매킨리봉(6,191m) 원정대 대장으로 참가하여, 5월 29일 우리나라 최초로 정상을 정복하였으나 하산하다 웨스턴 리브 800m빙벽에서 추락, 이일교와 함께 현장에서 숨졌다. 체육훈장 맹호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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