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모스크바 올림픽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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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980. 7.19 ~ 8.3

  공산권에서 열린 최초의 올림픽인 22회 모스크바 대회는 사상 올림픽 최악의 불구 대회였다.  1980년 초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무력으로 침공하자 미국의 카터 대통령은 모스크바 대회를 보이콧했다. 미국은 참가 거부에 그치지 않고 개최지를 변경하거나 연기하자는 적극 전략을 놓고 맹렬한 정치 공세를 취했으나, IOC는 어느 한쪽 강대국 편을 들 수 없어 스포츠와 정치의 분리 명분을 앞세워 미국의 제안을 일축했다. 그러나, 카터 대통령의 호소에 동조, 자유진영 20여 개국이 불참한 가운데 81개국 6천여 선수가 참가, 대회는 예정대로 강행했다.

 영국,프랑스를 비롯한 일부 서방 국가들은 선수를 파견했으나, 소련의 무력 외교에 항의, 국기 대신 오륜기 또는 각국 올림픽 위원회기를 들고 입장했다.

 입장식에서 차기 개최국인 미국 국기 대신 로스엔젤레스 시기가 게양됐고, 폐회식에서도
<로스엔젤레스에서 다시 만납시다>로 표시됐다.
 올림픽 강국 미국, 서독, 일본이 불참하자 경기는 소련과 동독의 독무대였다.
 이 두 나라는 전체 메달의 51%를, 금메달의 60%를 차지했으며, 소련이 80개의 금메달로 종합1위를, 동독은 47개의금메달로 2위를 했다.

  트랙 경기 기록은 저조했지만 필드 경기는 36개의 세계신기록이 수립, 공산권 국가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괄목할만한 기량을 보였으며, 지난 반세기 동안 성적이 부진했던 영국은 800미터와 1500미터에서 금메달을 따 기염을 토했다.
 지난 대회에 불참한 아프리카 국가들이 다시 출전, 이디오피아의 37세 노장 선수 입터는 5000미터와 10000미터 두 종목을 석권, 아프리카 세를 떨치기도 했다.

 마라톤에 우승한 동독의 체르핀스키는 아베베에 이어 사상 2번째로 마라톤 2연패를 기록했다.
 일본이 빠진 남자 체조는 소련의 독무대였고, 관심을 모았던 여자 체조 역시 소련의 다비도가 세기의 요정 코마네치를 제치고 우승, 단체 8연승의 기록에 개인 종합까지 차지했다. 그러나 소련 심판들의 부당한 판정은 루마니아 공산당 기관지조차도 <도둑맞은 금메달>이란 재목의 기사에서 분통을 터뜨렸다.
 수영은 지난 대회에 이어 동독이 13개 종목 중 11개 종목을 휩쓸었다. 한편, 북한은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 은메달3, 동메달3개를 땄다.

 최악의 절름발이 대회 16일간의 열전을 아쉬워하듯 미샤곰의 카드 색션이 눈물을 흘렸으나, 미샤곰의 눈물은 어쩌면 불구 올림픽의 운명을 자탄한 것인지도 몰랐다.

     ◆ 국가별 메달 집계 

국가명

합계

소련

80

68

46

194

동독

47

37

42

126

불가리아

8

16

16

40

쿠바

8

7

5

20

이탈리아

8

4

4

16

헝가리

7

10

15

32

루마니아

6

6

13

25

프랑스

6

5

3

14

영국

5

7

9

21

핀란드

4

1

4

9

스웨덴

3

3

6

12

폴란드

2

14

15

31

체코슬로바키아

2

3

9

14

유고슬라비아

2

3

4

9

오스크레일리아

2

2

5

9

덴마크

2

1

2

5

브라질

2

0

2

4

에티오피아

2

0

2

4

스위스

2

0

0

2

스페인

1

3

2

6

오스트리아

1

2

1

4

그리스

1

0

2

3

인도

1

0

0

1

벨기에

1

0

0

1

짐바브웨

1

0

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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