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스톡홀름 올림픽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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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1912. 6. 29 - 7. 23

올림픽을 둘러싸고 첫 정치 분쟁이 일었다. 지금까지 핀란드 선수들은 종주국 제정 러시아의 깃발을 들고 올림픽에 참석했다. 그러나, 대회 직전 핀란드는 자국의 깃발을 들고 참가하지 않는 한 올림픽에 출전할 수가 없다고 버텨 러시아와 IOC는 여러 차례의 협상 끝에 깃발 없이 핀란드 국명이 쓰여진 팻말만 들고 입장하기로 타협했다.

그러나 막상 핀란드 선수들의 시상식 때에는 여전히 러시아 기각 올라가 이를 쳐다본 콜레마이넨 선수는 러시아 깃발이 올라가는 것을 볼 바에는 우승을 안하는 것이 나을 뻔했다고 나라 잃은 설움을 탄식했다. 대회 사상 최초로 5대륙에서 28개국이 참가했으며, 여자 선수 57명을 포함 2천 4백 90명의 선수들이 나라별로 통일된 유니폼으로 입장식에 참가하여, 차츰 <인류의 대제전>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중세품의 4개 탑이 스타디움 사방에 세워진 새로운 운동장이 건설됐으며, 주최국 스웨덴은 이 경기를 위해 전국에서 선수들을 뽑아 사상 최초로 합동 강화 훈련을 실시해 발군한 실력을 보여줬다. 선수들의 이같이 조직적인 훈련은 이 대회의 각종 경기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으로 나타났다. 마구잡이로 힘께나 쓰고, 달리기나 할 줄 아는 선수들은 경쟁에서 밀려나고, 장기적으로 조직적인 훈련을 쌓은 선수들만이 우승 경쟁에 들어가 각국은 선수 훈련에 새로운 눈을 뜨기 시작했다. 참가 선수의 대폭적인 증가로 한 종목에 한 나라가 3명의 선수만을 출전시키도록 하는 선수 제한 규정이 채택됐고, 사진 판정기, 전자 시계의 등장으로 항상 시비가 그 치지 않던 기록 판정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이 때부터 0.001초의 미세한 승부의 세계가 나타났다.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육상에서는 20개의 올림픽 신기록과 8개의 세계 신기록이 갱신됐다. 한네스 콜레마이넨, 짐 토페 선수 등 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들이 탄생했는가 하면 사상 최초로 남녀 경기가 행해진 수영에서는 얇은 수영복만 입고 출전한 여자 선수들이 인기를 끌었다. 남자부의 하와이 출신 듀크 카하나모크의 출현도 선풍을 일으켰다. 9시간을 계속한 레승링 관중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고, 올림픽의 꽃 마라톤에서는 사상 첫 희생자가 생기기도 했다. 역대 어느 경기보다 가장 모범적인 올림픽을 치른 대회로 기록된 스톡홀롬 대회 기간에는 학교 교실을 선수 숙소로 집단 이용해 우정을 교환케 했다.

 ◆ 국가별 메달 집계

국가명

합계

스웨덴

24

24

17

65

미국

24(1)

19

19

62(1)

영국

10

15

16

41

핀란드

9

8

9

26

독일

5

13

7

25

이탈리아

5(2)

1

2

8(2)

남아프리카

4

2

0

6

노르웨이

4

1

5

10

헝가리

3

2

3

8

캐나다

3

2

3

8

호주

2

2

2

6

벨기에

2

1

3

6

덴마크

1

6

5

12

프랑스

1(1)

5(1)

3

8(2)

그리스

1

0

1

2

스위스

1(1)

0

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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