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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개요 top04.gif    사진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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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10.2~10.16(42개국 참가)

대회 최초로 수도가 아닌 지방 도시에서 펼쳐진 제12회 히로시마아시안게임의 '영원한 전진와 화합' 약속은 그 의미가 각별했다.

대회 사상 최대 인원인 7백24명(임원 1백67명, 선수 5백5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종합2위를 목표로 경기에 돌입한다. 특히 히로시마대회는 구 소련에서 독립한 5개 공화국이 처음으로 출전해 주목을 끌었는데, 예상대로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이 예전 실력을 발휘해 종합 4위, 10위를 차지한다.

일본은 홈팀의 이점을 살려, 금메달 11개가 걸려있는 '가라데'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해 한국을 견제하려고 노력했다. 태권도 또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데 종주국 한국은 금메달 4개로 만족해야 했다. 대회 2연패를 차지한 중국은 히로시마 대회에서도 역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다른 출전국들을 월등하게 앞서 나간다. 또한 아시아 전체적으로 열세를 면치 못하는 수영과 육상에서 눈에 띠게 실력을 향상시켜 일본을 훌쩍 뛰어넘어 세계 수준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인도네시아는 배드민턴 3종목에서 우승해 '배드민턴 강국'의 패권을 거머쥐었고, 말레지아는 볼링에서 2개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중동지역 국가들은 육상과 사격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 이 부문의 새 강자로 부상했다.

한국은 대회 3일째까지 단 한 개의 금메달도 얻지 못했으나, 4일째부터 레슬링을 시작으로 금메달 레이스에 돌입해 꾸준히 메달 수를 늘려간다.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레슬링, 태권도 등의 격투기 종목에서 실력을 발휘해 일본과 막상막하의 치열한 접전을 거듭한다. 정수는 역시 마라톤. 모두의 관심을 끌었던 대회 마지막 날 마라톤 대회에서, 결승점을 제일 먼저 통과한 이는 바로 한국의 황영조 선수. 대회 마지막 금메달을 추가함으로써 한국의 최종 전적은 금메달 63개로 늘어난다.

보름 동안의 열전 결과 중국은 금 137개로 대회 4연패를 안아 아시아에서 최강자로 확고히 자리를 굳혔다. 대회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이던 일본과 한국은 막판 구기종목에서 우승을 솎아낸 한국이 일본을 금메달 4개 차이로 앞서면서 금 63개, 은 53개, 동 63개를 획득,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수도가 아닌 지방 도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히로시마대회는 관심에 비해 중앙과 지방의 괴리된 대회 운영으로 허점을 드러내기는 했지만 이후 대회를 개최한 지방 도시들에게 중요한 모델로 남게 된다.

pin01d.gif 국가별 메달 집계

순위

국가명

합계

1

중국

125

83

58

266

2

일본

64

75

79

218

3

한국

63

56

64

183

4

카자흐스탄

27

25

27

79

5

우즈베키스탄

11

12

19

42

6

이란

9

9

8

26

7

대만

7

12

24

43

8

인도

4

3

15

22

9

말레이시아

4

2

13

19

10

카타르

4

1

5

10

11

인도네시아

3

12

11

26

12

시리아

3

3

1

7

13

필리핀

3

2

8

13

14

쿠웨이트

3

1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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