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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북경 아시안 게임 개요 top04.gif   사진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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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9.22~10.7(37개국 참가)

금메달 60% 독식한 중국, 아시아 최강 선언
냉전시대의 벽을 허문 최초의 대륙 입성.

제11회 아시안 게임은 대륙의 심장, 중국 북경에서 9월 22일,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아시아 스포츠 계의 트로이카인 중국, 한국, 일본이 예상했던 대로 종합 1, 2, 3위를 차지하기는 했으나 한국이나 일본이 차지한 금메달 수는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원인은 개최국 중국의, 상상을 뛰어넘는 전 종목에 걸친 비약 때문이었다. 특히 중국은 이전까지 금기시되었던 복싱, 레슬링 등의 격투기 종목에서 총력을 기울인다.

중국은 일찍부터 동독 방식을 도입해, 어린 영재 선수를 일찍부터 발굴, 집중 육성해 왔다. 그 결과 수영에서 전통의 강호인 일본을 완전히 따돌리고 40개의 금메달 중 80%, 32개의 메달을 휩쓸고 만다. 남자 다이빙에서는 10대 초반의 어린 미소년들이 메달을 석권하는 진기를 선보인다.

한편 이 대회에서 중국은 금메달 수에서 뿐만 아니라 모두 19명의 3관왕을 배출하는 저력을 과시한다. 중국이 자랑하는 사격의 귀재 쉬하이펑은 33세의 노장에도 불구하고 3종목을 석권한데 이어 선수 겸 코치로도 활약해 1인 2역을 톡톡히 해낸다. 많은 스타를 배출한 중국 선수들 외에 두드러진 경기력으로 각광을 받은 선수는 카타르의 영웅 탈랄 만수르다. 그는 100미터에서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차지해, '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명성을 재확인시킨다.

이밖에도 북한 체조의 리춘미, 인도네시아 배드맨턴의 수산티, 한국 카누의 천인식 등이 대회를 빛낸 스타로 기록된다. 특히 한국의 천인식 선수는 소아마비로 왼쪽 다리를 절고 있는 상태에서 우승을 차지해 많은 사람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보름간의 열전은 결국 중국의 압승으로 끝났다. 중국은 총 310개로 늘어난 금메달의 60%에 해당하는 183개를 차지해 압도적인 우세 속에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당초의 기대에 못 미치는 54개의 금메달을 얻었지만 목표대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수영 등 강호 종목에서 부진을 면치 못한 일본은 금메달 38개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pin01d.gif 국가별 메달 집계

순위

국가명

합계

1

중국

183

107

51

341

2

한국

54

54

73

181

3

일본

38

60

76

174

4

북한

12

31

39

82

5

이란

4

6

8

18

6

파키스탄

4

1

7

12

7

인도네시아

3

6

21

30

8

카타르

3

2

1

6

9

태국

2

7

8

17

10

말레이시아

2

2

4

8

11

인도

1

8

14

33

12

몽고

1

7

9

17

13

필리핀

1

2

7

10

14

시리아

1

0

2

3

15

오만

1

0

0

1

16

대만

0

10

2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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