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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뉴델리 아시안 게임 개요 top04.gif  사진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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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 11. 19 ~ 12.4(33개국 참가)

1982년 11월 19일 오후 3시.
제9회 아시안 게임은 1951년 1회 대회를 개최한 바 있는 유서 깊은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서 31년만에 다시 열렸다. 자와할랄 네루 스타디움에서 거행된 개막식에는 33개국 4천5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 저마다 국가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었다.

이번 대회의 정식종목은 모두 21개로, 총 196개의 금메달이 영광의 승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7회 대회에서 처음 참가한 이래, 놀라운 능력을 보여 준 중공이 과연 일본의 8연패 아성을 저지하고 아시아의 왕자로 군림할 것인지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졌다.

개막식에 앞서 16일 열린 아시아경기 연맹 (AGF)총회는, 1951년 창설 이래 31년동안, 대회기간에만 설치 운영되어 온 아시아경기연맹을 해체하고 상설기구인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를 발족시키기로 결정, 이를 통해 보다 바람직한 스포츠 제전을 치뤄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AGF는 반 세기 넘게 지속된 임무를 다하고 12월 5일 창립총회와 함께 출범한 OCA에 바톤을 넘겨주게 된다.

16일간의 열전에 들어간 대회는 예상했던 대로 초반부터 사격, 탁구, 체조 등 각 종목에서 중국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중공의 리닝 선수는 체조 4관왕에 올라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으며, 사격에서는 북한의 소길산 선수가 아시안 게임 최초의 7관왕에 올라 대회 스타로 떠올랐다. 중공에 계속 열세를 면치 못하던 일본은 육상과 수영에서 기세를 만회했지만 전 종목에 걸쳐 실력을 과시한 중공을 당해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회 폐막 직전, 구기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은 중공은 결국 금 61개. 은 51개. 동 41개를 획득, 대회 9연패를 노리던 일본(금57,은 52,동 44)을 누르고 최초로 아시안 게임을 제패하는 감격을 맛보았다. 8년 전, 1974년 7회 대회에서 자유중국을 몰아내고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시작한 중공은 첫 출전한 그 해, 일본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메달을 차지했으나 뉴델리 대회에서는 기어코 일본을 따돌린 것이다.

관심을 모았던 남. 북한 대결에서는 한국이 복싱, 테니스 등에서 실력을 발휘해 금 28개로 대회 3위에 입상하면서 북한(금 17, 은 19, 동 20)을 앞섰다.

pin01d.gif 국가별 메달 집계

순위

나라

합계

1

중국

61

51

41

153

2

일본

57

52

44

153

3

한국

28

28

37

93

4

북한

17

19

20

56

5

인도

13

19

25

57

6

인도네시아

4

4

7

15

7

이란

4

4

4

12

8

파키스탄

3

3

5

11

9

몽고

3

3

1

7

10

필리핀

2

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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