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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방콕 아시안 게임 개요top04.gif 사진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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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12. 9~20. (25개국 참가)

아시안 게임 8회대회 역시 7회대회가 그랬던 것처럼 순탄치 않았다. 당초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경 기는 주최국이 정치적 불안과 재정빈곤을 이유로 대회를 포기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말았다. 결국 아랍산유국들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경기 연맹 회원국들의 재정지원 (약 2백65달러) 약속을 받은 태국이 우여곡절 끝에 개최지로 결정되기에 이른다.

그러나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은 제8회 대회는 오일달러를 등에 업은 아랍제국의 실력 행사로 이스라엘이 아시아 경기연맹에서 축출되고 중공의 압력에 의해 제7회 대회 때 제명됐던 자유중국이 이번에도 대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건이 다시 발생하게 되고 만 다.

스포츠의 순수한 정신보다는 정치적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 제8 회 방콕 대회는 25개국 4천여명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12월 9 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육상에서는 중공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39개의 금메달 중 12개를 챙겼고 수 영에서는 전통의 강호 일본이 34개의 금메달 중 25개를 독식, 8 연패를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금메달 20개가 걸린 사격에서는 중공과 북한이 금8개와 6개를 각각 차지 강세를 보였으며 탁구에서는 중공이 유감없이 진가를 발휘해 7개 전 종목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장림선수는 혼자서 여자 단체전과 개인단식, 복식, 그리고 혼합복식에서 우 성, 4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한국은 역도와 복싱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아시안 게임 사 상 처음으로 경기종목으로 채택된 여자양궁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금 3개를 챙겼다.

관심을 모았던 대회 마지막날인 20일 벌어진 축구 결승전에서는 한국과 북한이 맞붙어 120분 간의 사투를 벌인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0-0 무승부를 기록,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양국은 시종일관 페어플레이를 펼쳐보임으로써 관중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8회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도 일본은 총 201개의 금메달 가운데 70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 대회 8연패의 위업을 이뤘다. 또한 중공은 대회 참가 두 번째만에 금51개를 차지해 일 본의 위협할 가장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정치적인 색채가 짙게 드리웠던 제8회 방콕대회는 4년뒤에 열린 인도 뉴델리대회를 기약하면서 순탄치 않았던 12일간의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pin01d.gif 국가별 메달 집계

순위

국가명

합계

1

일본

70

59

49

178

2

중국

51

54

48

153

3

한국

18

20

31

69

4

북한

15

13

15

43

5

타이

11

12

19

42

6

인도

11

11

6

28

7

인도네시아

8

7

18

33

8

파키스탄

4

4

9

17

9

필리핀

4

4

6

14

10

이라크

2

4

6

12

11

싱가포르

2

1

4

7

12

말레이시아

2

1

3

6

13

몽고

1

3

5

9

14

레바논

1

1

0

2

15

시리아

1

0

0

1

16

버마

0

3

2

5

17

홍콩

0

2

2

4

18

스리랑카

0

0

2

2

19

쿠웨이트

0

0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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