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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방콕 아시안 게임 개요top04.gif   사진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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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 12. 9~20. (18개국 참가)

정치적인 문제로 수난을 겪었던 제4회 자카르타 아시아게임이 끝난지 4년이 흐른 1966년 12월 8일 태국의 수도 방콕. 전 대회 불참국 자유중국과 이스라엘이 참가한 가운데 18개국 총 2천 5백여 명의 선수가 제5회 아시안게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전 대회 보다 4개 종목이 늘어난 14개 종목에 출전해 메달을 향한 12일간의 열전에 돌입한 각국 선수단은 섭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습도가 90%가까이 되는 살인적인 날씨 속에서 대회가 진행되어 저으기 불안감 속에서 경기를 치뤄야 했다.

한국은 손기정씨를 단장으로 총2백75명(선수 1백81명, 임원 94명) 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 가운데 사상 최초로 종합 2위를 노렸다.

메달 박스로 불리는 육상과 수영에서는 역대 강국인 일본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33개의 금메달이 걸린 육상에서 18개의 금을 독식했고, 27개의 금메달이 걸린 수영에서는 전 종목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육상선수 예가테잔은 남자 1백,2백 미터에서 2관왕을 차지해 아시아의 새로운 스프린터로 떠오르면서 말레이시아가 육상에서 5개의 금메달을 따는데 수훈을 세웠다.

육상과 수영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한국은 사격과 복싱에서 선전해 각각 3개와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사이클과 탁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모두 1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기대를 걸었던 구기종목인 배구와 농구에서는 2위와 3위에 만족해야 했는데 특히 태국와 맞붙은 농구 준결승 전에서 벌어진 양팀의 난투극은 이 대회에 가장 큰 오점을 남기고 말았다. 개최국 태국의 텃세로 인해 계속 편파 판정에 시달리던 중 일어난 선수들 간의 가벼운 시비가 태국 관중, 경찰에 의한 한국선수단의 구타로 이어져 단장이었던 손기정씨와 이병희 농구협회장도 부상을 입는 불상사로 이어졌고 한국은 금메달을 획득한 이스라엘을 이기고도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4회 대회의 불미스러움을 극복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던 방콕 대회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12일 동안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일본은 78개의 금메달 획득이라는 압도적 실력으로 아시아의 맹주 자리를 지켰으며 한국은 금 12개, 은 18개, 동 33개로 당초 목표인 종합 2위를 달성했다. 개최국의 잇점을 십분 이용한 태국은 은메달 수에서 한국에 뒤져 종합 3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이 대회 기간중 한국은 1970년 제6회 대회를 서울로 유치하는데 성공했으나 국내사정으로 개최권을 반납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pin01d.gif 국가별 메달 집계

순위

국가명

합계

1

일본

78

53

33

164

2

한국

12

18

21

51

3

타이

12

14

11

37

4

말레이시아

7

5

6

18

5

인도

7

3

11

21

6

이란

6

8

17

31

7

자유중국

5

4

10

19

8

이스라엘

3

5

3

11

9

필리핀

2

15

25

32

10

파키스탄

2

4

2

8

11

버마

1

0

4

5

12

싱가포르

0

5

7

12

13

월남

0

1

1

2

14

스리랑카

0

0

6

6

15

홍콩

0

0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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