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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동경 아시안 게임 개요 top04.gif    사진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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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 5. 24~6.1 (20개국 참가)

1958년 5월 24일. 도쿄국립 경기장에서는 아시아 20개국 1천4백여명의 선수가 참가 성대하게 베풀어지는 제3회 아시안게임 개막식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하오 2시45분 . 히로히토 일본천황이 일본 자위대 밴드의 환영주악에 맞춰 등장하자 곧 각국 선수단이 알파벳 순서에 따라 입장하기 시작한다.

제3회 아시안 게임은 2차 세계대전의 패전의 흔적에서 벗어나 재기한 일본에서 거행되었다. 아프카니스탄을 선두로 일본선수단의 입장이 끝나자 히로히토 천황의 개회가 선언되었다. 이어 대회기의 게양과 21발의 축포가 울리는 가운데 5천여마리의 비둘기가 푸른 창공을 향해 날아 올랐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닐라에서 달려온 성화가 최종주자인 오다(일본 세단뛰기 선수)에 의해 성화대에 조심스럽게 점화되었다.

1945년 해방 이후 정예선수단만으로 올림픽에 3차례, 아시안게임에 1차례 참가했던 한국은 이번 도쿄 대회에 최대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는 36년간 일본의 식민지 통치를 받았던 한국으로서는 이 대회가 주는 남다른 의미를 인식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일본땅에 어쩔 수 없이 끌려와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재일동포의 사기를 고려, 매머드급의 선수단을 파견하게 된 것이다.

9일간의 대열전은 12개의 정식종목과 2개의 시범종목(유도, 배드민턴) 에 걸린 2백50개의 메달고지를 향해 달려갔다.

한국은 마라톤 왕국의 명예를 이창훈 선수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했다. 8만여명의 관중이 운집한 도쿄국립경기장에 2시간 32분 55초만에 영광의 결승 테이프를 끈은 것이다. 한편 일본은 육상에서 12개 수영 27종목에서 26개의 종목을 휩쓸어 발군의 기량을 보여주었다. 특히 수영에서는 일본 선수 3명이 3관왕의 영예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필드하키에서는 올림픽 6연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인도가 4전 전승을 기록해 역시 필드하키 강국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5월 24일부터 6월1일까지 열전의 결과, 개최국 일본이 금메달 67개를 독식함으로써 대회 3연패의 영광을 안았다. 그 뒤를 이어 필리핀과 한국이 나란히 2,3위를 차지했다.

6월1일 밤 7시 40분. 2차 대전을 상흔을 씻고 다시 일어서려는 일본에서 열렸던 아시아인의 축제는 석별의 정을 나누는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4회 대회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다시 만날날을 기약하면서.

pin01d.gif 국가별 메달 집계

순위

국가명

합계

1

    일본

67

41

30

138

2

    필리핀

8

19

21

49

3

    한국

8

7

12

27

4

    이란

7

14

11

32

5

    자유중국

6

11

17

34

6

    파키스탄

6

11

9

26

7

    인도

5

4

4

13

8

    월남

2

0

4

6

9

    버마

1

2

1

4

10

    싱가포르

1

1

1

3

11

    스리랑카

1

0

1

2

12

    타이

0

1

3

4

13

    홍콩

0

1

1

2

14

    인도네시아

0

0

6

6

15

    말레이시아

0

0

3

3

16

    이스라엘

0

0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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